히트 VS 퍼블릭에너미
마이클만감독 방식의 총격전.
봐줘야 한다. 아주 오래전 HEAT라는 영화로
남자들을 휘어 잡던 그 감독이다.


심야티켓끊고 들어간 영화관에는
내 주변으로 멀직히  트라이 앵글을
이루고 앉아 있는 두 커플뿐이였다.

간단하게 이야기 하자면 그 두커플
영화 끝나기도 전에 다 나가 버렸었다.

해적 조니뎁의 매력을  보고 싶었던
기대를 갖고 왔을 그들이였을듯.

 더 넓어지고 한적한 영화 관에서
좋아라 팔받이 재껴 버리고
신발 벗고 대자로 뻣어 봤다.

히트는 95년 영화지만 그때 그 향수는 정말 강력했다.
마이클만 감독의 영화는 총에 관해선 오버란 없다.
리얼리티와 마이클만 식의 느와르가 영화속에 
잘 녹아 있다.  캐릭터 마다 쓰는 총도
독특해서 주인공과 총이 함께 매치가 된다.

그래서
퍼블릭에너미 실화긴 하지만 히트에서 처럼
 다시한번 은행강도가 나오는 영화 라는데
기대를 안할 수 없었던거다.

두 영화의 은행강도는 많이 닮아 있다
의리와 신뢰가 몸에 베어 있고
미래에 대한 목적없이 살아가는
외로운 자들이다.

그리고 새로운 삶을 위한 선택에
운명을 바꿀 여자가 하나씩있다.


보면서도 너무나 닮아 있는 두영화... 히트는
존 딜린저의 이야기를 현대판으로 각색된 것이였던 건가...-_-a

히트가 먼저 미화된 이야기라고
생각 될수 밖에 없는건

알파치노와 크리스찬 베일이
은행강도를 쫓는 유능한 형사계로 나오지만
두 형사들이 극을 이룬다는 것.
알파치노는 로버트 드니로에게 자신과 닮아있는
모습에 서로 대면할때 친구였으면 좋았을 적이라고 
이야기 한다. 알파치노 손에 로버트 드니로는
죽음을 맞이 하고 알파치노는 슬퍼한다.



반면에
영화를 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크리스찬 베일(멜빈)은
존딜린저 일당들과 총격전을 벌일때  외치는 말이 있었다.
도주하는 자가 존딜린저 인가?
총에 맞은 자가 존디린저 인가?
 내가 본  멜빈은 초반에 기대했던 존딜린저와 대적할
형사에서 그를 쫒는 수많은 형사들 중에 하나의
캐릭터로 그 존재감이 점점 흐려 진다.


 초반에 기대했던 조니뎁과 크리스찬베일의 진검승부는
온데간데 없고 조니뎁의 러브스토리로 끝나 버린다.



Bye Bye black bird


이 대사 정말 찡했다.





 
두 영화의 또 다른 매력
역시 총을 다루는 모습이라 하겠다. 
크리스찬 베일이 추격전에서 보여줬던 이장면
잠깐의 정적과 함께 귀속에 제대로 박히는
총성은 보통총은 아니구나 라는 것과
그런총을 잘 다루는 능력자 크리스찬 베일
그의 능력은 영화속에서 여기까지였다.
도대체 저총이름이.......궁금했다.
Mauser Gewehr 1898 Sporter
1차대전부터 독일군이 써오던 볼트액션식 장총
구경만 7.92mm




마이클 만 감독 영화에서 연기자들이
어깨에 견착하고 조준하면서 쏘는 모습
그리고  대기할때 방아쇠에서 손가락을
빼고 총구를 땅이나 하늘을 향하는 모습은
총격만 보여주는게 아니라 정말 총기를 제대로
 다루는 프로들을 연출하고 있다는걸 보여준다. 


영화속에 총이야기는
요기로
위 링크에는 총에 관련된 영화라면 거의 다 있는듯
총기 정보가 총 망라 되어 있다.
 국내 영화 로스트 메모리에
나왔던 총기 정보도 약간 미흡하지만 나와 있다.
by 별책부록 | 2009/08/25 20:29 | + Movie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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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at 2009/08/31 20:13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별책부록 at 2009/09/01 03:21
ㅎㅎ 그래 난 총오덕 일지도 모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ㅎ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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